디버는 퀵 서비스 플랫폼 ‘디버’와 디지털 메일룸(문서수발실) 서비스 ‘디포스트’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먼저 디버는 직고용 기사가 아닌, 일반인 배송원들을 모아 기업을 대상으로 퀵 서비스를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하루 3천여건, 온디맨드 형태로 배송을 하고 있으며 누적 120만건 이상의 배송을 처리했습니다.
디포스트는 기업의 문서수발실을 디지털 전환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기업에서 택배 박스나 수신 받은 문서들이 가득했던 공간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으로, 택배, 퀵 등을 이용 가능해 별도로 우체국이나 편의점을 갈 필요가 없는 거죠. 또 디지털로 이루어져 모든 물류정보가 트래킹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건설자재 오픈마켓
라르고의 ‘자재바다’는 건설자재 오픈마켓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옷을 구매할 때 무신사를 들어가는 것처럼 건설자재를 구매하기 위한 버티컬플랫폼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공사를 진행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자재를 자재바다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건설자재에 대한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건설자재 업체들이 입점 되어 있으므로, 구매자 근처에 위치해 있는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배송비를 자동으로 산정하고 미리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재시장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기존의 병폐를 해결하는 오픈된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3PL 비교견적 플랫폼
로지켓은 쇼핑몰 특화 물류 견적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쇼핑몰에게 풀필먼트, 3PL을 제공하는 물류사의 비교 견적 정보를 제공하여 상호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웹 플랫폼 서비스로 쇼핑몰들에게 역경매 형태의 물류 비교 견적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물류사에게는 물류관리시스템(WMS), RPA 등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트너 물류사는 192개사에 달하며, 누적 18720건의 비교견적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물류사들의 견적 정보를 ‘투명성’ 있게 제공하면서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죠. 쇼핑몰에게는 쉽고 편리하게 물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서, 물류사에게는 저비용 고효율로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