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인센티브 없이 부담만 증가

택배노조 측은 한진의 이번 계획에는 정작 추가 인력 충원이나 수당 지급 같은 택배기사 지원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일요일 근무를 시키면서도 별도 인센티브나 인력 보강 없이, 기존 대리점과 기사들에게만 그 부담을 모두 떠넘기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현장에서 일하는 기사들의 업무 강도만 더 높아지겠죠. 벌써부터 택배기사들 사이에서는 과로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면 차라리 일을 그만둬야 하나...” 하고 퇴사까지 고민하는 기사들도 있다고 하네요.

😞전면 배송 거부도 불사

한진이 끝내 협의 없이 주7일 배송을 강행한다면, 노조는 전면적인 배송 거부 투쟁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 쉽게 말해 택배 노동자들이 단체로 일요일 배송을 보이콧하겠다는 건데요. 그만큼 이번 사안에 노조가 생존권을 걸고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전국적인 반대 서명운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한진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실제로 배송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는 만큼, 사태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기 전에 협의점이 찾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제조 의도와 달리, 관세가 값싼 해외 시장으로 밀어낼 가능성이 커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