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도약을 이루는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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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3.

로지브리지 뉴스레터

2024/10/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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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깊은 연못에서 즐기고,

사람은 도(道)에서 즐긴다.

- 장자 -

※본편을 시작으로 다음화에서는 물류산업에서 AX(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LLM(Large Language Model)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컴퓨터공학박사(인공지능 전공) 최갑근 교수의 칼럼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투명한 인사 제도

사내 정치가 아닌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바로 성과로 보여주는 겁니다. 직무마다 결과는 다를 수 있고, 꼭 금전적인 성과로만 나타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방식이라면 누구나 수용할 수 있을 겁니다. 각자의 업무는 자신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 일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도 역시 스스로 가장 잘 알 수 있겠죠.

그래서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파이썬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게 어떨까 싶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는 건 쉽지 않을 수 있죠. 하지만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초급 수준의 파이썬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안을 제안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자동화 기획이 실제 개발로 이어진다면, 연간 몇 건의 업무 효율화를 이루었고, 그것이 회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죠. 또한, 동료들과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인사 평가와 연봉 협상도 훨씬 더 투명해질 거예요.

🚀 개인에서 기업, 나아가 산업으로의 발전

이러한 시스템이 자리 잡는다면, 개인의 발전은 물론 팀 전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정량적인 인사 평가가 가능해져 각자가 얼마나 많은 개선을 이루었는지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겠죠. 직무 태만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거고요.

특히 물류업 종사자들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팀 프로젝트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면, 이는 곧 물류산업의 전반적인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물류산업이 보수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키울 수 있어요.

물론 변화에 대한 저항은 어디에나 있죠. 익숙한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자동화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시대에 우리가 먼저 변화를 이끌어간다면, 도태되지 않고 오히려 앞서나갈 수 있겠죠.

(AI 기술을 통해 진입 문턱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 고급 인력의 지속적 활용

물류산업의 혁신은 젊은 인재들만의 몫이 아니에요. 뛰어난 기술과 경험을 조합해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건 고급 인력의 역할이 크죠. 종종 "개발자는 물류를 모르고, 물류인은 개발을 모른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만약 물류 전문가들이 프로그래밍 기초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다면 어떨까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찾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나이가 70세든 80세든 중요하지 않겠죠.

한편, 은퇴한 물류 전문가들을 그냥 놔두는 건 큰 손실이에요. 그들이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컨설팅 팀을 구성하고, 해외 물류 취약 국가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사회적 기여와 수익 창출 모두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누구도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럼에도 사람 간의 소통과 협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앞으로 자동화와 객관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더 확대될 것이지만, 이 변화 속에서 인재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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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사 '다이후쿠' 소개 : 1937년부터 물건을 움직이는 머티리얼 핸들링에 집중해 온 다이후쿠의 세계 정상급 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관, 이송, 분류, 피킹, 정보시스템 등의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여 최적,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 회원사 '로지스올' 소개 : 로지스올그룹은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풀링 시스템부터 최첨단 IT에 기반한 스마트 물류까지 고객의 SCM 최적화를 위한 맞춤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20개국 100여 개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35만 고객사에 물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클릭하시면 기사 & 보고서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공급망

⦁ 공급망법 4개월 "협력·중소기업 지원 집중해야"

⦁ 트럼프 당선 공급망 리스크 재현 시 물가·금리 발작

⦁ 美 우선주의, 韓 관세인상 타깃될 수도

⦁ "中 멕시코내 車생산, USMCA 업데이트 때 논의"

⦁ "美 대선 결과 무관하게 탈탄소 흐름 유지될 것"

⦁ 에콰도르, AS용 자동차부품 수입 급증

⦁ 中차업계, 관세폭탄 피해 현지 생산 확대

🛍️ 유통

⦁ 최근 5년간 농협유통 적자 규모 19.4배 급증

⦁ 신세계 "'쓱데이' 매출 목표 1조9천억원

⦁ GS리테일, 호텔 사업부 인적 분할

⦁ 유통 빅3 정기인사 '관전 포인트'

⦁ 롯데백화점, 2030년까지 7조원 투자

⦁ 뚝 끊긴 와인 수요, 유통 '울상'

⦁ 컬리, 2조원대 결손금 털었다

⦁ 이커머스 미정산 피해 긴급지원 5억원으로 확대

⦁ CJ올리브영, 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열어

⦁ 하이트진로 3세 박태영, 'K-뷰티' 신사업

🚛 물류

⦁ 자율주행 로봇이 문앞까지 택배-음식 배달

⦁ 배달앱 상생협의체 8차 합의도 결렬

⦁ 비노조원 대체배송 막은 노조 간부…대법 "유죄"

⦁ "대세는 제조·물류"...달라진 '로보월드 2024'

⦁ 日 KWE 평택에 대형 창고 개설

⦁ 용마로지스, 안성 원곡면에 물류센터 설립 절차

⦁ GS샵,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서비스 개시

⦁ 경기도내 ‘물류단지’ 우후죽순

⦁ 스마트물류 집중하는 LG CNS

🛳️ 해운 🛬항공 🚅 철도

⦁ 대한항공 화물 호조, 아시아나 품을 곳간 든든

⦁ ‘C커머스’ 덕에 항공화물 고공행진

⦁ 강력한 해운동맹 ‘제미나이’ 출격

⦁ HMM 정부 지분 67% 넘었다

⦁ 中-유럽 철도 '컨' 157만TEU로 11% 증가

⦁ 中 항공화물 4개월 연속 '최고치 갱신' 기록

⦁ 파나마, 해운부문에서 전략적 동맹 강화

⦁ 머스크, 연간 실적 예상 상향 수정

🌏 외신

⦁ DHL highlights future trends in the automotive industry and their impact on logistics

⦁ Digital transformation in pharma logistics: From blockchain to IoT

⦁ JD Logistics Expands International Express Delivery to Seven Southeast Asian Countries

⦁ Blackstone Teams with Korea’s Pebblestone to Buy DWS Korean Warehouse for $60.4M

⦁ China and the EU have a logistics problem. Central Asia stands to benefit

⦁ IFC Partners with BLS to Strengthen Morocco’s Logistics Sector and Create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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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 교육 🎪 전시

[로보월드2024]

⦁ 2024 로보월드 및 국제로봇컨퍼런스

▶ 2024년 로보월드 행사가 10월 26일(토)까지 진행됩니다. DJI FlyCart 30와 스테이션의 개념을 보실 수 있으며, 3D프린팅이 카본 등으로 제작되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D프린팅의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물류 부문에서도 재고 보관의 불필요(도면만 있으면 단종 차종의 부품도 즉각 제작) 등이 이슈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유통 물류 종사자들께서도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