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센터 완전 자동화를 위한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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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8.

2022/9/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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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

글 : 쉐퍼시스템즈 자동화사업담당 신성일 이사

스마트한 물류센터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문의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동화 물결이 대세인 것처럼 유행을 타고 있는데요. 문의가 오면 먼저 데이터 구조에 대해 여쭤보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바로 주시는 분들은 많지 않고, 로봇을 언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기본 데이터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매뉴얼로 도입 하시길 조언드리기도 하고, 반자동화에 대해 제안을 드리기도 합니다. 혹은 프로세스와 IT에 대한 개선을 권고하기도 하죠. 물론 데이터와 투자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으면 아주 멋지고 스마트한 물류센터를 제안드립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와 전문가의 가이드가 없이 로봇을 위한 물류센터로 콘셉을 잡고 투자하게 된다면, 자금의 낭비는 물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아래 세 가지 사항의 준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기본 데이터(Raw data) 또는 데이터 분석, 목표 물동량

- SKU 구조, Order 구조, Master 데이터, Inventory, 입고 및 출고(배송) 프로세스 등

건물, 예산의 계획, 목표와 일정, 운영의 계획
IT 시스템

자동화 물류센터

물류센터는 입고, 저장, 피킹, 패킹, 분류, 배송 등의 프로세스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프로세스에 알맞은 수동 및 자동화 설비는 아래와 같이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ASRS : Stacker crane, Mini-load, Shuttle system, Carousel system
Cube storage, VLM, OCS, GOH, Mobile rack
Conveying system: Conveyor, Lift, AGV, AMR, Sorter
Picking system: GTP, DPS, Robot picking, Put wall
Handling System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재흐름도('MFD' Material flow diagram)를 바탕으로 화물의 보관 계획과 입출고 물동량, 배송 계획 등을 수립하여 적절한 자동화 설비를 선택해야 똑똑하고 효율적인 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로봇은 물류센터의 일부 프로세스를 부분적으로 자동화 할 수 있으나, 로봇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은 아직 어렵습니다.

미래 물류센터

팔레트 AS/RS(Stacker crane) 기술에 기반한 물류센터는 자동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구축한 물류센터 가운데는 여전히 대량의 화물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소량 다품종의 B2C 고객 주문을 대량으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하여 셔틀 시스템(Shuttle system)과 GTP(Good to person) 워크스테이션을 바탕으로 한 자동화센터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종류의 SKU(Stock keeping unit)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온라인 고객의 주문을 피킹하고 자동으로 분류하여 배송하고 있습니다. 많은 저장량과 높은 입출고 빈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셔틀 시스템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로봇을 바탕으로 한 AMR(Automated Guided Vehicle) 기술이 인기가 많은데, 주로 카톤/토트/피스 단위의 화물을 운반하는 기능을 맡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피킹을 한다고 할 수 없고 저장 공간과 속도가 제한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제 다관절 로봇, 갠트리 로봇, 롤러 스위치 등을 활용한 완전 자동화 피킹(GTR) 기술이 접목된 물류센터 구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IT 솔루션이 완벽하게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정보 수집과 분석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증강현실과 콘트롤 타워가 활발하게 구축될 것입니다.

진정한 옴니채널을 위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스스로 전환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 물류센터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급망]

▶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동향 및 한국과의 협력 방향

[유통]

▶유통 빅3, 광주쇼핑몰 입점 경쟁 본격화

▶이제는 명절도 집밥 대신 '도시락'으로 해결

▶‘애플페이’ 이제 국내에서도 가능하다?

▶국내에 상륙하는 일본의 ‘응커피’

▶GS더프레시,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 매출 4배↑

▶유통산업발전법의 한계...대형마트 규제 논란 계속

[물류]

▶자율주행 강점 있는 트위니...물류시장 진출 본격화

▶오뚜기, 776억원 미국 물류센터 인수해 북미 사업 확장

▶굿닥, 서울지역 2시간 내 약 배송 추진

▶닥터나우, 추석 연휴 비대면 진료·약배송

[해운]

▶해운업계, 피크아웃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해수부, 추석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운영

[항공]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항공화물시장 걱정↑

▶7월 전세계 항공화물 9.7% 감소

▶루프트한자항공 조종사 48시간 파업 재개

[모빌리티]

▶현대차-KT, 지분 맞교환 ‘미래 모빌리티’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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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and Transportation (내륙운송)

외국무역선(기)이 아닌 내국선박(항공기)에 의한 운송을 말하며, 외국운송에 대응하는 것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ISO (국제표준화기구)

1926년 국가표준협회 국제연맹으로 발족하여 1947년 10월 런던회의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물품 및 용역에 관한 국제규격의 개발과 국제무역의 편의도모, 과학 · 기술 · 경제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세계기구이다.

Letter of Guarantee (L/G) (수입화물선취보증서)

수입물품은 이미 도착하였으나 운송서류가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운송서류 내도 이전에 수입상과 발행은행이 연대 보증한 보증서를 선박회사에 선하증권의 원본 대신 제출하고 수입화물을 인도 받는 보증서

Lumpsum Charter (선복용선계약)

항해용선계약 시 운임은 실제 적재수량에 의해 계산한다. A항에서 B항까지 계약 선복(즉 계약톤수)에 따라 합계 얼마로 정하고 실제의 적재수량의 과다와는 관계가 없는 형태의 계약을 선복용선 계약(lumpsum charter)이라 하고, 운임을 선복 운임(lumpsum freight)이라고 한다.